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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인의 자긍심을 회복하기 위한 연구단체
이사장 인사말
대구학은 시민 여러분들의 것이다.

  경기도 안산시에 가보면 시 전체가 '단원'이란 이름으로 도배되어 있다. 구청 이름도 '단원구(區)', '단원거리', '단원미술관', 거기에다 '단원중고등학교'… 단원 찬양 일색이다. 조선시대 풍속화가 단원(檀園) 김홍도가 그곳에서 활동했다고 하여 김홍도의 안산시로 만들어버렸다. 고개가 갸우뚱 거려지는 것은 김홍도가 안산 출생이란 정설도 아직 없는 상태.

  우리 대구는 어떤가? 지역의 가치도 없고 혼도 없는 그야말로 무기력한 도시로 전락되어 있다. 대구가 과연 그런 무가치하고 시시한 도시일까? 알고 보면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단원’ 같은 거목들의 본고장이다. 적어도 80~90여명에 이른다. 그중에 30명 정도 명사들을 우선 선정하여 [대구는 한국거목들의 본고장 –대구정신은 한국정신이다] 이름으로 대중용 책을 출판하려고 한다. 대구의 문학이 한국문학의 중심지이고, 대구의 미술이 한국미술의 중심지이며, 대구의 사진이 한국사진의 수도였다. 대구의 교육이 한국교육의 중심지였다. 곧 대구의 ‘인문•교육•문화예술’ 모두가 한국의 중심지였다. 한 때는 대구의 경제가 한국경제의 원동력이 될 만큼 국가를 일으킨 기백에 찬 동량들이 즐비했다. 대구정신이 지역정신으로 갇혀 있었던 것이 아니라 한국정신으로 통했다.

  우리는 사랑하는 우리 지역을 몰라도 너무 모르고 있다. 최소한 자신의 뿌리조차 제대로 지키고 키우지 못한다면 어찌 우리지역 사람이라 할 수 있고, 나아가 한국인이라 자부할 수 있을까? 우리대구의 정체성을 제대로 알고, 가슴 펴고 자부심으로 살아가는 자긍심에 찬 떳떳한 시민, 떳떳한 국민이 되는 길을 찾고자 설립된 것이 사단법인 대구학이다. 곧 대구학은 시민 여러분들의 것이다.

2018년 4월 4일
사단법인 대구학 이사장 이중희
이중희(李仲熙, 1950년생)

• 도쿄예술대학 석사⋅박사(동양 근대회회사 전공)
• (전) 도쿄예술대학 객원교수
• (전) (社)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부회장, 회장 6년간 역임
• (전) 문화재청 문화재 위원(근대분과)
• (전) 이인성 미술상 제정위원
• (전)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이론전공 교수
• (현) 영남미술학회 회장
• (현) 한국근현대미술연구소 소장

대구미술 연구물

[ 단행본 ]

• [대구문화 인물사 2권], 대구시주관의 편찬책임을 맡음,(2005-2006년)
• [대구미술역사 연구] ,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간행(2016년)
• [대구미술 100년사 3권] , 대구미술협회간행 책임감수(2016년)

[ 대구미술 연구논문 ](전국학술지)

1.「조선미술전람회 창설에 대하여」(『한국근대미술사학』제3집), 1996.
2.「대구 추상화의 흐름과 위상」(『한국근대미술사학』제4집), 1996.
3.「대구의 초창기 서양화에 관한 2가지 문제」(『대구미술70년 역사전』도록. 1997.)
4.「李仁星 서양화의 본령」(『한국근대미술사학』제8집), 2000.
5.「근대 대구 문화미술계에 표출된 정신성」(『한국학논집』제44집), 2011년 9월.
6.「대구의 초기수채화단 성립과 1930년 향토회 발족배경」 (『한국근대미술사학』제23집), 2012.
7.「대구미술의 형성과 특성」(『한국학논집』제49집), 2012년 12월
8.「대구의 민족화가 이여성, 이쾌대 형제의 예술」(『한국학논집』, 제51집), 2013년 6월.
9.「석재 서병오의 예술관」(『한국근현대미술사학』제33집) 2017년 상반기

이중희 주전공 저술

『한중일 초기서양화 도입 비교론』, 얼과알, 2003 (한국예술문화위원회 지정 우수도서)
『한국 근대미술사 심층연구』, 예경출판, 2008 (문체부지정 우수도서)
『일본 근현대미술사』, 예경출판, 2010 (문체부지정 우수도서)
『풍속화란 무엇인가?』, 눈빛, 2013.
『수필집 『뿌리의 가치』, 황금출판사, 2009.